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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2

대구수목원 호랑나비의 멋진 자태 여름철이라서 그런지 대구수목원에 놀러가면... 호랑나비나 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평소 대구수목원에 가면 꽃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나비같은 녀석들은 쉴새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카메라에 담기가 정말 힘이 들더군요... 보통 나비들은 사람이 근처에 다가가면 멀리 날아가 버리는데요... 그래서, 망원렌즈가 있으면 나비사진 찍기가 조금은 쉬울거 같은데... 망원렌즈가 워낙에 고가라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연사를 마구 날려서 겨우 한장 담은 호랑나비의 비행모습이네요... 나비를 좀 더 가까이서 찍기 위해서는 우선 나비랑 친해질 필요가 있는데요... 나비랑 친해지는 방법은...음...그냥... 나비 근처에 서서 허수아비처럼 한 30분이상 가만히 서 있으면 나비가 경계심을 좀 푸는.. 2010. 8. 10.
대구수목원에 활짝 핀 왕원추리 요즘같은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는 꽃중의 하나가 바로 원추리입니다... 원추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꽃은 주로 7~8월에 핀다고 합니다... 원추리도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왕원추리, 각시원추리, 노랑원추리, 애기원추리, 큰원추리 등등이 있습니다... 원추리에서 열심히 꿀을 먹고 있는 제비나비입니다... 제가 대구수목원에 찍은 원추리는 '왕원추리'입니다... 원추리 중에서 꽃이 여러겹인 것을 왕원추리라고 한다네요... 원추리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을 하고, 뿌리는 이뇨, 지혈, 소염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왕원추리를 최대한 근접해서 찍은 접사사진입니다... 이번에는 왕원추리 속에서 열심히 꿀을 먹고 있는 호랑나비네요... 201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