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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사진7

대구수목원에 핀 보라색꽃 맥문동 대구수목원에 가면 입구에서 부터 많이 볼 수 있는 꽃이 맥문동, 비비추, 옥잠화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보라색의 작은꽃이 특이한 맥문동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 사실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작년부터 알게 되었는데요... 알고보니 아파트 화단이나 관공서 화단, 공원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풀이더군요... 꽃이 피기전에는 그저 녹색의 풀로만 여겼는데 보라색 꽃이 피니 나름 보기좋은 꽃이더군요...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이구요... 그리고, 맥문동의 덩이뿌리는 소염이나 강장, 진해, 거담제, 강심제로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2010. 8. 16.
대구수목원 꿀벌을 잡아서 포식하는 파리매 대구수목원에 놀러가면 봄에는 주로 꽃들을 많이 찍을 수가 있구요...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다양한 곤충들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하지만, 곤충들도 자세하게 살펴봐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기가 쉬운데요... 요즘 대구수목원에 가면 맥문동에 꽃이 한창 피어 있는데요... 맥문동에 이상한 곤충이 보이길래 자세히 봤더니만 파리매더군요... 파리매라는 녀석이 꿀벌을 잡아서 포식을 하는 모습을 포착해서 카메라에 담아 봤네요... 참고로, '파리매'는 파리목 파리매과의 곤충입니다... 주로, 들판이나 숲에 서식을 하면서 벌이나 풍뎅이, 나비, 잠자리, 파리 등의 작은 곤충을 잡아서 체액을 빨아 먹는 육식성 곤충이라고 합니다... 파리매는 곤충계의 포식자로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2010. 8. 16.
별박이세줄나비 손에 올려 놓고 찍는데 성공 제가 자주 가는 SLRCLUB에서 사진을 보다가 보면 나비를 손에 올려 놓고 찍은 사진을 가끔씩 보게 되는데요... 아주 예민한 나비를 어떻게 손에 올려 놓고 찍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었답니다... 얼마전에 대구수목원에 놀러 갔었다가 저두 드디어 손에 나비를 올려 놓는데 성공을 했었네요... 특이하게도 이녀석은 꽃에 앉아 있지를 않고 땅바닥에서 열심히 뭔가를 빨아먹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 손가락에 땀을 좀 뭍힌다음에 나비한테 살금살글 다가가서 손가락을 조심스레 내밀었는데요... 첨에는 나비 녀석이 무심하게도 옆으로 도망을 가더군요...흑흑흑... 다시 한번더 땀을 듬뿍 묻혀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손가락을 내밀었더니만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손가락에 올라 앉더군요...앗싸... 정말 신기하기도.. 2010. 8. 11.
대구수목원 호랑나비의 멋진 자태 여름철이라서 그런지 대구수목원에 놀러가면... 호랑나비나 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평소 대구수목원에 가면 꽃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나비같은 녀석들은 쉴새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카메라에 담기가 정말 힘이 들더군요... 보통 나비들은 사람이 근처에 다가가면 멀리 날아가 버리는데요... 그래서, 망원렌즈가 있으면 나비사진 찍기가 조금은 쉬울거 같은데... 망원렌즈가 워낙에 고가라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연사를 마구 날려서 겨우 한장 담은 호랑나비의 비행모습이네요... 나비를 좀 더 가까이서 찍기 위해서는 우선 나비랑 친해질 필요가 있는데요... 나비랑 친해지는 방법은...음...그냥... 나비 근처에 서서 허수아비처럼 한 30분이상 가만히 서 있으면 나비가 경계심을 좀 푸는.. 2010. 8. 10.
이쁜 노랑나비 접사사진 올려요... 작년 11월초에 대구수목원에서 국화축제가 한창일때 찍은 노랑나비 접사사진 이네요... 약간 쌀쌀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워낙에 국화꽃 향기가 많이 나서 그런지 노랑나비가 열심히 날아다니면서 꿀을 빨아 먹고 있더군요... 최대한 가까이 가서 열심히 연사를 날렸는데 귀찮은지 금방 날아가 버리더군요... 노랑나비는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던데... 도심에만 있다 보니 요즘은 이런 나비도 보기가 정말 귀하더군요... 이 사진은 크롭한 사진이구요... 열심히 사진찍고 있으니깐 휙하고 쳐다보는군요...아닌가...ㅋㅋㅋ.... 이 사진은 최대한 접근해서 찍은 거네요... 노랑나비 몸에 털이 보송보송한게 이뿌더군요... 2010. 3. 17.
꽃등에 사진 한장 더 올려요... 이 녀석도 꽃등에인데 어제꺼랑은 모양이 조금 틀리네요... 정확한 이름을 몰라서 그냥 꽃등에로 불러야 겠군요... 등에 난 털이 징그럽기까지 하네요... 벌은 등에 솜털이 나있는데 이 녀석은 파리목이라서 그런가요... 201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