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초등학교 다닐때에는 여름 방학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가서
풍뎅이나 잠자리, 매미를 잡아서 재미있게 놀았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까만색 풍뎅이 녀석을 본지도 언제였는지도 모를만큼
주위에서 풍뎅이 보기가 쉽진 않더군요...
물론, 살아가는데 바빠서 주위를 둘러볼 겨를이 없어서 이기도 하고,
주말에 가까운 공원에 가서 편안하게 산책이라도 즐길 여유도 없어서기도 합니다...
백일홍은 꽃이 백일동안 핀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며,
백일초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하얀색 백일홍에 약간은 특이하게 생긴 등얼룩풍뎅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담아봤네요...
'등얼룩풍뎅이'는 딱정벌레목 풍뎅이과의 곤충이라고 합니다...
몸의 길이는 약 1cm 정도이며,
등껍질 표면에 얼룩이 진 무늬가 있어서 얼룩풍뎅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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