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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13

대구수목원 순백색의 하얀꽃 옥잠화 이번에는 비비추와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다는 옥잠화 사진을 한번 올려 봅니다... '옥잠화'도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옥잠화는 순백색의 하얀꽃이 상당히 이쁜 꽃이며 향기도 은근하면서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옥잠화의 다른 이름으로는 옥비녀꽃, 백학석이라고도 불리우며, 중국이 원산지라고 하며, 우리나라가 자생종인 비비추와는 꽃의 색깔과 잎의 모양이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옥잠화의 꽃말은 '추억'이며, 봉우리의 모습이 마치 옥으로 만든 비녀와 같다고 해서 옥잠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하얀색의 옥잠화랑 보라색의 맥문동이 나란히 피어 있는 모습이네요... 2010. 8. 17.
대구수목원 연한 자줏빛이 이쁜 여름꽃 비비추 요즘 같은 여름철에 많이 볼 수 있는 꽃 중의 하나가 바로 비비추인데요... 비비추는 이름이 참 쉽고 정감이 있어서 한번 들으면 기억하기가 무척 쉽더군요... 보통 비비추랑 옥잠화를 혼동을 많이 한다고 하시는데요... 비비추는 꽃이 연한 자줏빛을 띄고 있으며, 옥잠화는 꽃이 하얀색을 띄고 있어서 같이 있으면 금방 구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비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하는데요... '비비추'의 꽃말은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이구요... 꽃은 연한 자줏빛을 띄고 있으며, 7∼8월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비추의 꽃줄기는 길이 30∼40cm 정도라고 하네요... 2010. 8. 17.
대구수목원 꿀벌을 잡아서 포식하는 파리매 대구수목원에 놀러가면 봄에는 주로 꽃들을 많이 찍을 수가 있구요...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다양한 곤충들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하지만, 곤충들도 자세하게 살펴봐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기가 쉬운데요... 요즘 대구수목원에 가면 맥문동에 꽃이 한창 피어 있는데요... 맥문동에 이상한 곤충이 보이길래 자세히 봤더니만 파리매더군요... 파리매라는 녀석이 꿀벌을 잡아서 포식을 하는 모습을 포착해서 카메라에 담아 봤네요... 참고로, '파리매'는 파리목 파리매과의 곤충입니다... 주로, 들판이나 숲에 서식을 하면서 벌이나 풍뎅이, 나비, 잠자리, 파리 등의 작은 곤충을 잡아서 체액을 빨아 먹는 육식성 곤충이라고 합니다... 파리매는 곤충계의 포식자로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2010. 8. 16.
대구수목원 호랑나비의 멋진 자태 여름철이라서 그런지 대구수목원에 놀러가면... 호랑나비나 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평소 대구수목원에 가면 꽃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나비같은 녀석들은 쉴새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카메라에 담기가 정말 힘이 들더군요... 보통 나비들은 사람이 근처에 다가가면 멀리 날아가 버리는데요... 그래서, 망원렌즈가 있으면 나비사진 찍기가 조금은 쉬울거 같은데... 망원렌즈가 워낙에 고가라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연사를 마구 날려서 겨우 한장 담은 호랑나비의 비행모습이네요... 나비를 좀 더 가까이서 찍기 위해서는 우선 나비랑 친해질 필요가 있는데요... 나비랑 친해지는 방법은...음...그냥... 나비 근처에 서서 허수아비처럼 한 30분이상 가만히 서 있으면 나비가 경계심을 좀 푸는.. 2010. 8. 10.
대구수목원에 활짝 핀 왕원추리 요즘같은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는 꽃중의 하나가 바로 원추리입니다... 원추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꽃은 주로 7~8월에 핀다고 합니다... 원추리도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왕원추리, 각시원추리, 노랑원추리, 애기원추리, 큰원추리 등등이 있습니다... 원추리에서 열심히 꿀을 먹고 있는 제비나비입니다... 제가 대구수목원에 찍은 원추리는 '왕원추리'입니다... 원추리 중에서 꽃이 여러겹인 것을 왕원추리라고 한다네요... 원추리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을 하고, 뿌리는 이뇨, 지혈, 소염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왕원추리를 최대한 근접해서 찍은 접사사진입니다... 이번에는 왕원추리 속에서 열심히 꿀을 먹고 있는 호랑나비네요... 2010. 8. 9.
대구수목원에서 찍은 작은검은꼬리박각시 정말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할겸해서 대구수목원에 놀러갔었네요... 여름이라서 주로 보이는 꽃이라고는 원추리와 참나리가 많이 보이더군요... 그리고...올해도 반갑게 박각시를 볼 수 있었네요... 박각시 이 놈은 무지 빨라서 사진에 담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제가 찍은 박각시는 찾아보니 '작은검은꼬리박각시'라고 하네요... 박각시도 꼬리박각시, 녹색박각시, 닥나무박각시, 등줄박각시 등등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박각시는 나비목 박각시과 곤충이라고 하며, 얼핏보기에는 나방처럼 보이기도 하고, 꽃들사이를 쉴새없이 움직이면서 정지비행을 하기 때문에 마치 벌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박각시는 여름과 가을에 많이 볼 수가 있으며, 긴 대롱처럼 생긴 주둥이를 이용해서 꽃 속의 꿀을 빨.. 201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