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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연한 자줏빛이 이쁜 여름꽃 비비추 요즘 같은 여름철에 많이 볼 수 있는 꽃 중의 하나가 바로 비비추인데요... 비비추는 이름이 참 쉽고 정감이 있어서 한번 들으면 기억하기가 무척 쉽더군요... 보통 비비추랑 옥잠화를 혼동을 많이 한다고 하시는데요... 비비추는 꽃이 연한 자줏빛을 띄고 있으며, 옥잠화는 꽃이 하얀색을 띄고 있어서 같이 있으면 금방 구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비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하는데요... '비비추'의 꽃말은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이구요... 꽃은 연한 자줏빛을 띄고 있으며, 7∼8월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비추의 꽃줄기는 길이 30∼40cm 정도라고 하네요... 2010. 8. 17.
대구수목원에 핀 보라색꽃 맥문동 대구수목원에 가면 입구에서 부터 많이 볼 수 있는 꽃이 맥문동, 비비추, 옥잠화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보라색의 작은꽃이 특이한 맥문동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 사실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작년부터 알게 되었는데요... 알고보니 아파트 화단이나 관공서 화단, 공원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풀이더군요... 꽃이 피기전에는 그저 녹색의 풀로만 여겼는데 보라색 꽃이 피니 나름 보기좋은 꽃이더군요...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이구요... 그리고, 맥문동의 덩이뿌리는 소염이나 강장, 진해, 거담제, 강심제로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2010. 8. 16.
대구수목원 꿀벌을 잡아서 포식하는 파리매 대구수목원에 놀러가면 봄에는 주로 꽃들을 많이 찍을 수가 있구요...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다양한 곤충들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하지만, 곤충들도 자세하게 살펴봐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기가 쉬운데요... 요즘 대구수목원에 가면 맥문동에 꽃이 한창 피어 있는데요... 맥문동에 이상한 곤충이 보이길래 자세히 봤더니만 파리매더군요... 파리매라는 녀석이 꿀벌을 잡아서 포식을 하는 모습을 포착해서 카메라에 담아 봤네요... 참고로, '파리매'는 파리목 파리매과의 곤충입니다... 주로, 들판이나 숲에 서식을 하면서 벌이나 풍뎅이, 나비, 잠자리, 파리 등의 작은 곤충을 잡아서 체액을 빨아 먹는 육식성 곤충이라고 합니다... 파리매는 곤충계의 포식자로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2010. 8. 16.
대구 봉무공원 조화 느낌의 꽃 가자니아 주말에 사진찍거나 산책을 하러 자주 가는 곳이 대구수목원과 대구봉무공원인데요... 대구수목원은 다양한 꽃들과 나무, 나비와 같은 곤충들를 볼 수가 있어서 좋구요... 대구봉무공원은 나비생태원이나 나비생태학습관, 그리고 몇달전에 조성한 나비동산이 있어서 나름 볼거리가 있어서 좋아요... 또한, 대구봉무공원에는 3가지 코스의 산책로가 있어서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산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나비생태원 주변에 보면 꽃을 많이 심어 놓았는데요... 지난 6월경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제서야 정리해서 올려 보게 되네요... 꽃이 특이하게도 조화같은 느낌이 나는데요... 꽃의 이름은 '가자니아'입니다... '가자니아'는 원산지가 아프리카로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이라고 .. 2010. 8. 12.
별박이세줄나비 손에 올려 놓고 찍는데 성공 제가 자주 가는 SLRCLUB에서 사진을 보다가 보면 나비를 손에 올려 놓고 찍은 사진을 가끔씩 보게 되는데요... 아주 예민한 나비를 어떻게 손에 올려 놓고 찍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었답니다... 얼마전에 대구수목원에 놀러 갔었다가 저두 드디어 손에 나비를 올려 놓는데 성공을 했었네요... 특이하게도 이녀석은 꽃에 앉아 있지를 않고 땅바닥에서 열심히 뭔가를 빨아먹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 손가락에 땀을 좀 뭍힌다음에 나비한테 살금살글 다가가서 손가락을 조심스레 내밀었는데요... 첨에는 나비 녀석이 무심하게도 옆으로 도망을 가더군요...흑흑흑... 다시 한번더 땀을 듬뿍 묻혀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손가락을 내밀었더니만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손가락에 올라 앉더군요...앗싸... 정말 신기하기도.. 2010. 8. 11.
대구수목원 호랑나비의 멋진 자태 여름철이라서 그런지 대구수목원에 놀러가면... 호랑나비나 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평소 대구수목원에 가면 꽃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나비같은 녀석들은 쉴새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카메라에 담기가 정말 힘이 들더군요... 보통 나비들은 사람이 근처에 다가가면 멀리 날아가 버리는데요... 그래서, 망원렌즈가 있으면 나비사진 찍기가 조금은 쉬울거 같은데... 망원렌즈가 워낙에 고가라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연사를 마구 날려서 겨우 한장 담은 호랑나비의 비행모습이네요... 나비를 좀 더 가까이서 찍기 위해서는 우선 나비랑 친해질 필요가 있는데요... 나비랑 친해지는 방법은...음...그냥... 나비 근처에 서서 허수아비처럼 한 30분이상 가만히 서 있으면 나비가 경계심을 좀 푸는.. 2010. 8. 10.
대구수목원에 활짝 핀 왕원추리 요즘같은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는 꽃중의 하나가 바로 원추리입니다... 원추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꽃은 주로 7~8월에 핀다고 합니다... 원추리도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왕원추리, 각시원추리, 노랑원추리, 애기원추리, 큰원추리 등등이 있습니다... 원추리에서 열심히 꿀을 먹고 있는 제비나비입니다... 제가 대구수목원에 찍은 원추리는 '왕원추리'입니다... 원추리 중에서 꽃이 여러겹인 것을 왕원추리라고 한다네요... 원추리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을 하고, 뿌리는 이뇨, 지혈, 소염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왕원추리를 최대한 근접해서 찍은 접사사진입니다... 이번에는 왕원추리 속에서 열심히 꿀을 먹고 있는 호랑나비네요... 2010. 8. 9.
대구수목원에서 찍은 작은검은꼬리박각시 정말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할겸해서 대구수목원에 놀러갔었네요... 여름이라서 주로 보이는 꽃이라고는 원추리와 참나리가 많이 보이더군요... 그리고...올해도 반갑게 박각시를 볼 수 있었네요... 박각시 이 놈은 무지 빨라서 사진에 담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제가 찍은 박각시는 찾아보니 '작은검은꼬리박각시'라고 하네요... 박각시도 꼬리박각시, 녹색박각시, 닥나무박각시, 등줄박각시 등등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박각시는 나비목 박각시과 곤충이라고 하며, 얼핏보기에는 나방처럼 보이기도 하고, 꽃들사이를 쉴새없이 움직이면서 정지비행을 하기 때문에 마치 벌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박각시는 여름과 가을에 많이 볼 수가 있으며, 긴 대롱처럼 생긴 주둥이를 이용해서 꽃 속의 꿀을 빨.. 2010. 8. 9.
이쁜 노랑나비 접사사진 올려요... 작년 11월초에 대구수목원에서 국화축제가 한창일때 찍은 노랑나비 접사사진 이네요... 약간 쌀쌀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워낙에 국화꽃 향기가 많이 나서 그런지 노랑나비가 열심히 날아다니면서 꿀을 빨아 먹고 있더군요... 최대한 가까이 가서 열심히 연사를 날렸는데 귀찮은지 금방 날아가 버리더군요... 노랑나비는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던데... 도심에만 있다 보니 요즘은 이런 나비도 보기가 정말 귀하더군요... 이 사진은 크롭한 사진이구요... 열심히 사진찍고 있으니깐 휙하고 쳐다보는군요...아닌가...ㅋㅋㅋ.... 이 사진은 최대한 접근해서 찍은 거네요... 노랑나비 몸에 털이 보송보송한게 이뿌더군요... 2010. 3. 17.